전기 자전거는 요즘 내 최애 아이템이다. 두 달이 넘게 공부하고 알아보며 최종 선택한 퀄리스포츠 사의 엑스트론 프로(그레이 컬러) 물론 비싼게 좋다. 이 보다 더 비싼 전기 자전거는 있으나, 가성비도 따져야 하고 처음 타는 입장에서 무조건 비싼 전기 자전거에 모험 걸기도 그렇고해서 나름 합리적인 결정을 하였고 현재 베리베리 만족중이다.
시중에 흔히 보이는 공유 전기자전거(지쿠 / 카카오 바이크)는 2.3Km 주행 시 1,900원 가량 청구되었다. 자체 무게가 무거워 주행감도 좋지 않고 요금이 시간 및 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지속 과금되어 마음편히 주행하지도 못하며, 회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반납 장소가 제한적이라는 것 등 여러가지 단점이 있었으나 초기 비용이 들지않고 필요 시 이용할 수 있기에(사실 이용하려면 안보인다 🙁 왜일까?) 급할때만 시험적으로 이용했었다.
타고싶은 전기 자전거는 정했으나 꾹꾹 참고 뚜벅이 생활을 하던 중 좋은 혜택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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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카드 무이자 24개월이라니! 한 달에 66,000원 이면 된다.
-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1023에 위치한 먼 곳 까지 방문해야 24개월 가능(사전 방문예약 필수. 1시간 소요)
- 본사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다
- 지하철 이용 가능한 거주자는 평일도 지하철 맨 끝 칸 이용 가능
- 접이식 자전거만 가능
- 접은채로 뒷좌석 쪽에서 핸들을 당기면 쉽게 밀고 다닐 수 있음
- 화물 필요 시 4만원 예상(직원분이 호출해주심)
- 삼성카드 무이자 24개월이라니! 한 달에 66,000원 이면 된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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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나온 유선형 림 디자인이라 세련됨
- 별도의 삼성 배터리도 장착(싯포스트 형태가 아님)되어 안심
- 알루미늄 프레임이라 튼튼
- 500W 모터로 경사 심한 언덕도 훌쩍 올라가서 회사 출근도 편함(공유 자전거보다 힘이 월등히 좋다. 비교 안됨:-ㅇ)
- 디스크 브레이크라 안전
- 펑크방지 타이어라 비용 절감
- 접었을 때 자석으로 부착이 되어 차량 싣기 편리
- 브레이크 작동 시 후방 브레이크 등 연동
- 핸들 각도 조절되고, 안장도 튼튼하고… 더 많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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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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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게가 무거운 편(탑승 시 안정적이나 여성에게는 부담될 듯)
- 림이 유선형이라 일반적인 물통이나 자물쇠 장착 불편
- 계기판이 단조로운 편(표시되는 정보 너무 간단)
- 머드가드(물받이)가 있으나 물이 튐(더 길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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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구매 시 자전거 도난 방지 경보기 뇌울림 3.0을 설치해주심. 이게 은근히 안심 됨. 사람들이 전기 자전거 호기심에 건들어보다가 경보기에 놀라 그만둠 😛
참고로 전기 자전거는 자가 정비가 어려워 A/S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거주지 부근 직영점에서도 A/S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한다. 혹시나 전기 자전거를 구매 안했다고 A/S 서비스를 안해주시는 경우는 본사에 전화하면 도와주시겠다고 함 🙂
AI나 AGI가 아닌 사람이 솔직 정성스레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