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버스의 생존일기
출처: 테왕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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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씩
가볍게-중간-빠르게
이동 6방향
이기기보다 내가 할 거에 집중 => 내 부족함 느낄 수 있음 => 연습
기가 죽거나 무리하면 에러이며 내 실력 아님!
오랜 기간 고대하던 테니스 시합 직관을 하고 왔다.
우천으로 일정이 연기되어 운좋게 8강과 4강 준결승까지 볼 수 있게되었다. (결국 4강 까지만 보고 왔지만)
오늘 경기 관람은,
H. Maia Vs. P. Kudermetova
D. Kasatkina Vs. E. Raducanu
D. Shnaider Vs. M. Kostyuk
H. Maia Vs. V. Kudermetova
기존 250 대회에서 500대회로 승격 되었다는데, 경기 운영 능력과 관객 수준이 많이 아쉬웠다.
편의시설이 매우 부족했고, 행사 진행 인원들이 매우 미숙하여 선수들이 내년에도 다시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었다. 초대권을 남발하여 동네 마실 오듯이 관람을 하며 깨톡 소리가 수시로 들리고, 경기 도중 평가 및 잡담을 하는 등 낯 뜨거운 상황이 자주 발생하였다.
그래도 내년에는 좀 나아지겠지? 혹시나 다음번에 다시 오게 되면, 통로가 매우 비좁고 제자리에서 관람을 해야 할 듯 하여 준비를 잘 해서 와야겠다.
먹거리(간식, 음료…캔, 병 반입 금지), 물티슈, 방석, 선글라스, 모자, 바람막이 등을 준비해야겠다.
테니스를 취미로 하고 있는데, 마땅히 연습할 곳이 없다.
성남은 테니스장을 많이 만든 도시라고 들었는데, 대부분 아파트 단지 내 테니스장이라 입주민 외에는 사용이 불가하다.
탄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은 공사중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낙생대공원 테니스장도 9월에는 보수로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탄천 자전거도로를 지나던 중 다리 밑에 벽치기 가능한 공간이 있어 글을 남긴다.
야간에 조명이 밝혀주어 연습이 가능하고,
비가 내릴때도 연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서현동 교보문고에서 자전거로 천천히 가면 9분 소요된다.
내가 직접 예약을 안 했더라도 게스트로 참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일 2회 이용 시 규정 위반으로 이용 제한이 된다. 주의요망!
분당 오리역 3번 출구에서 10분 가량 천천히 걸어가면 포인트 타운 빌딩 8층에 위치
분당 서현동 교보문고에서 자전거로 20분 소요
친한 형님의 전출 전 추억 쌓기 이벤트로 남자 복식 테니스 대회에 출전하였다.
요즘은 각 사설 테니스장에서 수강생을 위해 대회를 개최하고 일반인 접수까지 받는가보다. 수강생 입장에서는 경험도 쌓고 사업자 입장에서는 수익도 얻고 홍보도 하고 일석삼조일듯.
장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의 오아시스 테니스
깔끔한 인조잔디 코트 4면이 기분 좋게 만드는 아담한 곳이었다.
역시 테니스 레슨이 돈 값을 하는 것인가. 올림픽도 지원을 많이 하는 국가나 종목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던데… 2.5년 이하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전투력이 대단했다. 강서브에 발리와 백핸드까지… 오늘도 또 다시 반성문을 쓰고있는 나 🙁
형님이랑 새로 짠 전략은, 얼른 나이가 들어 60세가 되면 가능한 시니어 대회를 준비하기로 함 😛 (그때까지 체력 관리 잘 하기!) 대회 복기는 다음 기회에…
그런데 말입니다… 윔블던 그랜드 오픈은 결과가 어찌되었남?
AI나 AGI가 아닌 사람이 솔직 정성스레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