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속도로 진행되는 한반도 아열대화 기후공습으로 인한 열대성 기습 폭우 피해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이는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애그테크’가 향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거창군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대 규모인 컨테이너형 수직농장을 자체 농업기술센터에 설치해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대기업도 스마트팜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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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는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마늘, 양파, 감자를 전량 매입하는 계약재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 신세계푸드도 농가에 스마트팜 설비 구축을 지원하고 농가가 재배한 농산물을 전량 납품받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스타트업 넥스트온은 지난해 강원 태백에 4521제곱미터 규모의 세계 첫 실내 딸기 농장을 준공했다.
앞으로 식량안보법 마련 등 경제안보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겠다.